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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K-팝 뮤지컬 '화랑' 인기공연으로 자리매김

화랑



K-팝 뮤지컬을 표방한 '화랑'이 여심을 흔들며 대학로 인기 공연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신라의 진정한 화랑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이 작품은 5명의 꽃미남이 출연해 트렌디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극을 이끌어간다. 2009년 초연 이후 800회 공연을 넘어서며 여성 관객 재관람율 1위라는 특이한 기록도 만들어냈다. 특히 국내를 찾은 외국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 일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자인 MJ컴퍼니 최무열 대표는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출연 배우"라며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외모는 물론 실력을 갖춘 배우 발굴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대학로 MJ전용홀에서 3월 3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070)7623-6443 /김민준기자 m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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