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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문희상 어록' 빵빵 터진다

위기에 빠진 민주통합당을 구하겠다고 나선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의 몸을 낮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비대위원장 취임 일주일여 만에 등장한 '문희상 어록'은 적절한 비유와 외모에 대한 유머가 주를 이룬다.

'문희상 어록' 1장의 주제는 외모다. 문 위원장은 지난 13일 비대위 첫 언론간담회에서 "다 훤칠하고 잘 생겼지만 진짜 비대위원은 몸이 비대한 나 하나"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전남 함평의 노인정에서는 "얼굴에 복이 많이 붙었다"는 한 주민의 칭찬에 "제가 돼지 상입니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곁에 있던 이낙연 의원은 "국회에서 주최한 한우시식회 때 당시 국회부의장이던 문 위원장이 '소 잔치에 돼지가 왔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해 웃음바다가 됐다.

'문희상 어록' 2장은 비유다. 지난 17일 진영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등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문 위원장은 수많은 취재진을 보고 "밥(간담회 당사자)보다 고추장(취재진)이 많아"라고 말해 긴장된 분위기를 녹였다.

같은 날 의총에서는 "만경창파의 일엽편주에 타서 누가 선장을 하느냐 싸우다 난파선이 돼 빠지면 결국 다 죽는다"는 비유를 통해 당의 긴박한 상황을 강조하기도 했다./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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