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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교비횡령 서남대 퇴출위기…의대 졸업생 134명 학위취소도

수백억원대의 교비 횡령과 의대 부실 운영이 적발된 서남대가 퇴출 위기에 빠졌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12월 전북 남원시·충남 아산시 소재 4년제 사립대인 서남대를 특별감사한 결과 설립자 이홍하씨의 교비 330억여 원 횡령, 전임교원 허위 임용, 의대 임상실습 학점 부당 부여, 대학 정보 허위 공시 등 편법·불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교과부는 의대 졸업생 134명의 학위를 취소하라고 학교에 요구했다. 서남대 의대는 실습과목 학점 취득에 필요한 최소 이수 시간을 채우지 못한 의대생 148명에게 1626학점을 주고 이 가운데 134명을 의학사 학위로 졸업시켰다. 이마저도 자격 미달 병원에서 임상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점을 부당하게 준 것으로 드러났다.

교과부는 대학 측에 총장 김모씨를 해임하고 교비 횡령액은 설립자 이씨로부터 회수할 것을 요구했다. /장윤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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