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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 영등포구의원 외유성 해외연수 논란

서울 영등포구의회 구의원들이 관광지 견학 일정이 포함된 해외연수를 다녀와 국회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영등포구의회 등에 따르면 전체 구의원 17명 중 16명과 구의회 사무국 직원 5명 등 21명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선진 의정 및 시설물 관리 상태 시찰' 목적으로 싱가포르, 대만 연수를 다녀왔다.

이들이 출국한 시점은 국회의원들이 해외 출장을 나갔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중도 귀국한 직후여서 더욱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구의원들의 이번 연수는 싱가포르 정수처리장·도시개발청·사회복지시설, 대만 시의회·쓰레기소각장·도시기반시설물 등 방문 일정이 들어가 있지만 관광성 일정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에는 싱가포르에서 특급호텔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섬 전체가 관광단지인 센토사섬, 차이나타운 등을 탐방했다.

이어 19일에는 대만 국립고궁박문관, '대만의 자금성'이라 불리는 사찰인 용산사를 견학했다.

연수 예산은 약 32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의회는 이번 연수에 앞서 지난 4일 구의회 내부 당연직 3명, 외부 위촉직 4명 등 7명으로 구성된 '공무 국외여행 심사위원회'를 열고 타당성을 논의한 자리에서 일부 반대 의견이 나왔지만 연수를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