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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26년' 제작 최용배 대표, '올해의 영화인' 수상



영화 '26'년의 제작사 청어람의 최용배 대표가 '올해의 영화인'에 선정됐다.

한국영화기자협회는 21일 "'제4회 올해의 영화상' 투표 결과 '올해의 영화인' 수상자로 최 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26년'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희생자 2세들이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외압설을 비롯해 수년간 제작 무산 위기에 시달려왔지만, 지난해 개봉에 성공해 3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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