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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벌써 200회! '화성인 바이러스' 인기 비결은?



tvN '화성인 바이러스'가 200회를 맞이한다.

22일 방송될 200회 특집은 '화성인 어워즈'로 꾸며진다. 그동안 출연했던 화성인 384명 중 가장 많은 화제를 모은 10명을 엄선해 8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09년 3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한 '화성인 바이러스'는 다양한 사연과 가치관을 지닌 일반인이 출연하는 리얼 토크쇼로 최고시청률 6%를 기록하며 히트 프로그램 반열에 올랐다.

'오덕 페이트' '청담동 앨리스녀' '사기얼짱녀' 등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낳았지만, 일부 출연자들을 두고 "쇼핑몰 홍보 등을 위해 프로그램을 이용했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문태주 PD는 "일반인 출연자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재미와 공감을 함께 얻고 있는 것 같다"고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을 설명했다.

생방송에 가까운 녹화 진행은 제작진의 특별 노하우다. 방송 관계자는 "재미있는 부분만 편집해서 쓰다 보면 출연진의 이야기가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녹화는 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규·김구라·김성주 3MC 구도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요인이다. 아나운서 출신의 김성주가 전체적인 진행을 주도하고, 김구라는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분석가로 활약 중이다. 이경규는 출연자에게 서슴없이 호통을 치거나 '돌직구'를 날리는 등 시청자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성주는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정할 당시 10여회 분만 계약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화성인 바이러스'의 성공을 장담하지 못했는데 벌써 200회라니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이경규와 김구라의 노련한 진행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200회를 맞는 소감을 전했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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