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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충무아트홀 '프랑켄슈타인' 뮤지컬로 제작

김희철 충무아트홀 공연부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충무아트홀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자체 제작한다.

충무아트홀은 22일 프레스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순수예술 지원 증대, 공공·고급성 강화, 뮤지컬 제작 등 올해 진행할 야심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년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프랑켄슈타인'을 대극장 무대에 올리는 것이다. 1818년 영국작가 메리 셜리가 발표한 이 작품은 무생물에 생명을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낸 물리학자 프랑켄슈타인이 만든 괴물을 통해 인간의 원초적 욕망과 불안을 긴장감 넘치게 담아냈다. 그동안 세계 각국에서 영화와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여왔지만 뮤지컬로 제작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희철 충무아트홀 공연부장은 "스릴러 뮤지컬인 '잭더리퍼' '캐치미 이프 유 캔' 등을 연출한 왕용범 씨와 2년 가까이 작업을 해왔다"며 "2월쯤 대본이 나올 것 같다. 괴물이 아닌 꽃미남 프랑켄슈타인이 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시장만 겨냥한 것이 아니라 세계에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선택했다. 내년 대극장 공연이 끝나면 3년간 지방 투어를 돌며 업그레이드해 2016년부터 중국과 일본 등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기념한 한국셰익스피어문화축제, 김동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추모음악제, 서울뮤지컬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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