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은행도 모르는 기프트카드 발행 피해 속출

기업 행사 사은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기프트카드를 불법적으로 판매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금전적 피해도 우려돼 카드업계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최근 주유상품권을 15% 할인해 판매하면서 기프트카드인 'KB국민 프리셋카드'를 활용해 충전 및 재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해당 업체에 중단을 요청했다. 이 카드는 사용할 금액을 미리 카드에 충전해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자유롭게 쓰는 충전식 선불카드다.

사기 업체는 국민카드와 제휴관계가 아니면서도 주유상품권 15%를 할인한다면서 국민카드와 협력업체라고 선전하고서 'KB국민 프리셋카드'를 주유상품권과 같이 보내고 있었다. 국민카드는 해당 주유상품권 발행업체와 제휴한 사실이 없고 주유상품권 충전과도 무관해 허위 광고라며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고객에 긴급 공지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기프트카드를 위탁 판매하려면 금융감독원의 승인이 필요하고 국민카드와도 협의가 돼 있어야 하는데 이 업체는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해당 업체에 국민카드 협력 업체라는 문구를 빼도록 했으며 이미 배포된 문제의 기프트카드도 대부분 회수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