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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록 승용차 10대중 1대 '수입차'

서울에 등록된 일반 승용차 중 수입차 비율이 10%에 근접했다.

22일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 다목적차량 등을 제외한 일반 승용차는 서울에 총 190만9306대가 등록돼 있으며 그 가운데 수입차는 17만9770대로 9.4%를 차지한다. 서울에서 일반 승용차 가운데 수입차가 10대 중 1대꼴에 다다른 셈이다.

전국에 등록된 일반 승용차는 총 1106만5328대, 그 중 수입차는 60만3745대로 5.5%에 해당한다. 서울 다음으로 수입 일반 승용차를 도로에서 가장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지역은 부산(8.4%)이며 가장 찾아보기 어려운 곳은 경북(2%)과 울산(2.1%)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