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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양파' 이동흡 고? 스톱?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불법 정치후원금 기부 내역이 추가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이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은 사실상 힘들 전망이다.

서기호 진보정의당 의원은 2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가 기존에 인정한 2007년 9월 정치후원금 기부에 앞서 2006년 11월 동일인인 장윤석 새누리당 의원에게 정치후원금을 기부했다며 영수증 내역을 공개했다.

서 의원은 "명백한 공무원법 위반으로 법을 지켜야 할 헌법재판관이 '몰랐다'고 거짓 해명한 것은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며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몫으로 헌법재판관에 추천된 것에 대한 대가성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서 의원은 사찰 기부금이 총 6000만원에 달하는 것과 관련해 가짜 영수증 발급 의혹도 제기했다.

이 후보자는 "낙산사·불광사·은혜사·조계사 등 20년 전부터 인연이 있어 열심히 다니고 항상 시주도 했다"며 "(헌법재판관) 재임 중에는 부모님이 다니던 절 스님이 제를 지내주기도 해 조금 많을 정도로 지불했다"고 해명했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는 23일 청문특위에서 채택해 24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었으나 야당이 '부적격 보고서' 채택 혹은 채택 거부를 주장하고 있어 처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가 도살장 비슷한 인상을 주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야당의 비판을 '발목잡기식 구태'로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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