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기술을 활용한 키즈케어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자녀의 유치원 생활 관리를 돕는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홈모니터링 카메라, 유해물 차단 SW 등 다양한 상품들이 든든한 우리아이 안전, 건강 지킴이로 주목 받고 있다.
▶우리아이 유치원 생활 한 눈에! '아이즈플러스'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더라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 엄마들을 위해 아이즈원이 최근 출시한 제품.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자녀의 생활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다.
아이즈투데이 메뉴를 통해 자녀의 원내 하루 일과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고 담임교사뿐만 아니라 원장선생님과도 직접 1:1 채팅이 가능하다. 사진과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공유, 전체 공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아이즈플러스'는 실시간 셔틀버스 위치 및 출발·도착시간 제공 서비스도 함께 실시하고 있어 자녀의 귀가 시간을 예측,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현재 아이즈플러스 홈페이지(www.aisone.co.kr)에서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외부에서도 걱정 뚝 '맘스뷰 IP카메라'
LG유플러스에서 출시한 '맘스뷰 IP카메라'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왔는지, 아기가 잠들었는지 등 집안의 상황을 스마트폰을 통해 HD급 고화질 영상으로 확인하는 홈모니터링 서비스. 콤팩트한 사이즈에 무선으로 연결되므로 집안 어느 곳이든 손쉽게 비치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맘스뷰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사용할 수 있다. PC에서는 맘스뷰 웹사이트(momsview.uplusbox.co.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녀 음란물 차단도 스마트하게 '엑스키퍼'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이 혹시 음란물에 노출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지란지교소프트에서 출시한 엑스키퍼(xkeeper.com)가 유용하다.
자녀의 스마트폰에 유해물 차단 앱을 설치하면 자녀들에게 유해하다고 판정된 앱이나 유해사이트, 유해동영상, 유해UCC 등을 자동으로 차단해 관리할 수 있다. 유해 앱으로 분류되진 않지만 자녀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는 앱도 직접 차단하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