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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종석 김우빈 곽정욱 '학교 2013'으로 스타 됐네



이종석·김우빈·곽정욱 등 KBS2 월화극 '학교 2013'의 남자배우 3인이 스타로 발돋움해 눈길을 모은다.

장혁·공유·조인성 등을 배출하며 스타 등용문으로 평가받은 '학교'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 이 드라마는 이번에도 스타성과 연기력을 갖춘 신예를 대거 쏟아냈다.

그 중 이종석은 최대 수혜자가 됐다. 앞서 SBS '시크릿 가든'과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얼굴을 알린 그는 과거 싸움 '짱'이었던 따뜻한 반항아 고남순 역을 눈에 띄게 발전한 연기력으로 소화해 연기자로서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델 출신의 훈훈한 외모로 현재 의류·통신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CF 모델 러브콜도 잇따라 받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전학생 박흥수 역의 김우빈도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그 역시 모델 출신으로, 극중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면서 고남순과 뜨거운 우정을 주고받는 연기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반 아이들을 괴롭히는 문제아 오정호 역의 곽정욱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재발견됐다. 연기 14년 차 아역 출신인 그는 방영 초부터 실제 일진 학생을 연상시키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들이 스타로 발돋움한데에는 탄탄한 대본도 큰 역할을 했다. 이 드라마는 학교폭력, 왕따, 교권추락, 기간제교사, 일등만능주의 등 학교의 씁쓸한 현실을 실감나게 표현하면서 방황하는 10대들의 따뜻한 우정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2일 방영된 15회 시청률은 전주보다 1.7%포인트 상승한 15.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28일 종영 한 회 만을 남겨놓고 있다.

/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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