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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갈수록 뼈 약해지는 여자들…골다공증 환자 4년새 44% 급증

골밀도가 떨어져 뼈조직이 엉성해지는 골다공증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는 2007년 53만5000명에서 지난해 77만3000명으로 4년새 44.3% 늘어났다.

특히 여성 환자가 전체 환자 중 92.5%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37%였으며 60대와 50대는 각각 34%, 22%였다. 50대 이상 장년층 환자가 전체 환자의 94%에 달했다.

증가율이 가장 가파른 연령대는 70대 이상으로 4년전에 비해 75% 급증했다.

심평원은 이같은 증가세에 대해 고령화에 따른 전체 노인층의 증가, 현대인의 부족한 운동량, 칼슘이 부족한 식생활,음주와 흡연, 잦은 약물 복용, 실외생활 시간 단축 등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환자 중 여성이 절대 다수인 것은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란 설명이다.

성은주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짠 음식을 칼슘이 체내에서 빠져나가게 하기 때문에 싱겁게 먹어야 한다"며 "충분한 비타민D 섭취와 금연, 운동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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