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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땅 낙찰가율 11년만에 최저

주택시장 한파가 토지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부동산 경매시장에 나온 전국 토지의 평균 낙찰가율이 65.1%로 200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지옥션은 2002~2013년 전국 토지 경매시장의 낙찰률·낙찰가율·응찰자 등을 조사한 결과 낙찰가율이 2007년 84.8%로 정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2002년(69.4%) 이후 처음으로 70%선이 무너졌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월(1~20일) 토지 낙찰가율은 62.3%로 더 내려갔다.

최근 의정부법원 고양지원에서 경매된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의 토지(면적 68.7㎡)는 3번 유찰된 끝에 감정가(3845만원)의 35%인 1359만원에 낙찰됐다.

이 땅은 2007년 경매에서 당시 감정가 3433만원을 웃도는 4100만원에 고가 낙찰됐지만 부동산경기가 급랭함에 따라 5여년만에 '찬밥' 신세가 됐다.

2007년에 이어 최근 또 다시 경매에 부쳐진 충남 공주시 문금리 토지(면적 655㎡)는 2007년에 비해 감정가가 721만원 올라 1703만원을 기록했지만 낙찰가는 716만원에서 408만원으로 고꾸라졌다.

한편 지난해 낙찰률과 평균 응찰자도 각각 31.6%와 2.2명으로 역대 최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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