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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사라진' 중국 스타들…무슨 사연일까?



최근 중국 스타 두 명이 각각 중요한 자리를 비웠다. 무슨 사연일까.

광둥성 정치협상회의 위원으로 임명된 저우싱츠(周星馳)는 사전에 결석 신청을 하고 23일 열린 정치협상회의 개막식에 불참했다.

저우싱츠의 비서는 전날 "저우싱츠가 최근 일이 너무 바쁘다"며 "수요일 개막식에는 참석할 수 없지만 목요일에는 시간을 내서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우싱츠는 일전에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협 위원에 당선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아직은 정협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정협 회의에 참석한 경험이 있는 동료들에게 많이 배우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인으로서 홍콩, 대만 합작 영화와 중국 영화의 해외 진출에 대한 안건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대륙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대만 가수 이넝징(伊能靜)은 최근 주간지 남방주말의 언론의 자유를 지지하는 내용을 소셜네트워크에 올린 뒤 스타발굴 프로그램인 '중국달인쇼' 심사위원에서 하차했다.

네티즌들은 두 사건에 인과 관계가 있다고 보고 이넝징을 걱정하는 글을 올렸다. 이넝징은 팬들에게 "사랑한다"고 회답했다.

/정리=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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