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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돈 대신 뷔페드세요···러시아 새 헌혈 정책 눈길



'헌혈하면 뷔페 식사할 수 있습니다.'

메트로 모스크바는 최근 러시아 보건부가 돈 대신 점심식사를 헌혈 사례로 제공하는 헌혈정책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존에는 헌혈자에 대해 300~450밀리리터 당 250루블(약 8800원)에서 650루블(약 2만3000원)을 제공해 돈 때문에 병을 숨기고 헌혈을 하는 부작용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정책 변화로 절약되는 예산은 헌혈 캠페인 등에 사용하고 점심시간 직장인에게 인기 높은 식당 앞에 헌혈버스 등을 배치하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도 크게 강화하겠다는 것이 보건부의 생각이다.

하지만 돈 대신 점심을 제공하는 이번 정책 변화에 대해 의료계나 헌혈기금 등 시민단체들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복지단체 관계자들은 "당장 돈이 필요해 헌혈을 하는 사람이 상당수 있었는데 사례금 대신 점심을 제공하면 헌혈자의 수가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스뱌토슬라프 타라센코 기자·정리 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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