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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박근혜, 첫 총리로 김용준 인수위원장 지명



박근혜 정부의 첫 총리로 김용준(76)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지명됐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치와 원칙을 바로 세우고 무너져 내린 사회 안전과 불안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고 약자가 보호받는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라며 김 위원장을 총리 후보로 지명했다.

박 당선인은 김용준 총리지명자가 헌재 소장을 역임하면서 평생 법관을 하면서 확고한 소신과 원칙을 지키는 데 앞장섰고 인수위원장을 맡으면서 인수위를 합리적으로 이끌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 먼저 도착해 있던 김 지명자는 양복 상의 안쪽 주머니에서 미리 준비한 종이를 꺼내 읽으며 인사말을 밝혔다.

김 지명자는 "국회 동의를 얻어 새로 출범하게 될 정부에서 첫 총리로 임명받게 되면 헌법에 따라 대통령을 보좌하겠다"며 "대통령의 명을 받아 행정 각부를 총괄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여러분께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명자는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 대법관과 헌법재판소장을 지냈다. 지난해 박 당선인의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을 역임했고 연이어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맡으며 박 당선인과 호흡을 맞췄다. 3살때 앓은 소아마비로 지체장애 2급이다.

/김유리기자 grass100@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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