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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메인 같은 '세컨드 IT 가전'이 대세!



실속형 세컨드 IT·가전 제품이 인기다. 원래 세컨드 가전은 기존 제품의 핵심 기능만 집약한 제품을 뜻했지만 최근 메인 가전의 기능에 편의성을 보완한 '실속형 서브 가전'으로 주목 받고 있다. 조작이 간편하고 컴팩트 디자인의 미러리스 카메라, 자동으로 청소하고 충전까지 알아서 하는 로봇청소기 등이 대표적이다.

◆미러리스 카메라 = DSLR은 이제 필수 IT 기기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휴대가 쉽지 않아 장롱 속 애물단지가 되기 십상이다. 게다가 제품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조작하기도 어려운 편이다.

이런 DSRL의 서브 카메라 개념으로 해마다 미러리스 카메라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 DSRL급의 고품질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면서도 콤팩트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특별한 날 기념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순간을 그때그때 찍어 공유하는 것이 최근 트렌드다.

지난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NX1000'이 이 분야 간판 아이템이다. 아담한 사이즈와 무게(218g),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30만 화소와 고화질 이미지 센서로 DSRL처럼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찍은 사진을 바로 SNS, 스마트기기 등으로 전송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 = 로봇청소기의 매력은 편리함이다. 출근할 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스스로 작동하고 충전까지 알아서 척척 한다. 맞벌이 부부나 싱글족에게 인기를 얻는 이유다.

그럼에도 일반청소기의 3~4배에 달하는 가격 때문에 로봇청소기를 선뜻 구매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토종 중견 IT기업 모뉴엘은 20만원대 제품 '클링클링(모델명 MR 6500)'을 선보여 재미를 보고 있다.

프리미엄급 로봇청소기들이 '카메라 구동방식'으로 작동하는 데 반해 이 제품은 다양한 센서를 장착해 가격을 확 낮췄다. 추락·팬모터 과부하 방지 등 총 21개의 센서가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미니 세탁기 = 티셔츠나 속옷은 위생상 쌓아두지 말고 그때그때 세탁해야 하지만 용량이 큰 일반 세탁기를 이용하면 전기·수도세 부담이 크다.

벽에 걸 수 있는 대우일렉의 소형 드럼세탁기 '미니'는 기존 15kg 드럼세탁기 대비 6분의 1 크기와 3kg의 작은 세탁 용량으로 양말, 속옷, 얇은 티셔츠 등 부피가 작은 빨래를 자주하는 1~2인 가정이나 아기옷을 자주 빠는 엄마에게 적합한 세컨드 세탁기다. 출시 3개월만에 1만대나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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