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 음반 '아이(I)'를 발표한 JYJ 김재중이 다음 달 아시아 투어를 연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김재중이 26~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단독콘서트 '유어, 마이 앤드 마인'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새 음반이 해외 9개국 아이튠즈의 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일본에서 품절사태를 빚는 등 해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계획됐다.

팬미팅과 미니 콘서트가 결합된 형식의 이번 공연을 위해 김재중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 등 애창곡을 라이브 밴드 반주로 준비하는 한편, 파워풀한 댄스곡을 직접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