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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연예병사 공무외출시 간부 동행

군 당국이 홍보지원병(연예병사)에 대한 특별관리지침을 마련했다.

24일 국방부는 과도한 휴가 제한과 공무외출시 혼자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홍보지원대 특별관리지침을 만들었다.

연예병사들이 공무로 외출이나 외박을 나갈 때도 간부가 동행해야 하며 근거리 외출시 당일 밤 10시 이전에 복귀를 원칙으로 했다.

또 군 주관행사 지원 업무시에는 부대내 시설이나 복지시설에서 숙박하도록 하고, 외부인의 사적인 접촉을 통제하게 된다.

한 관계자는 지침에 대해 "홍보지원병에 대한 특혜 제공 등 사회적인 오해의 빌미가 될 수 있다고 보고,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속 일반 병사와 같은 휴가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지침은 '비'로 연예인 활동을 하다가 입대한 정지훈 상병과 배우 김태희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이 일었던 데 대한 후속 조치로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