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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물

아소 부총리, "일본, 환율 조작" 비난 반박

일본 정부가 엔저 현상을 유도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이 이를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25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아소 부총리는 이날 내각 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가 환율을 조작한다는 주장은 전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전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일본 정부의 엔화 약세 정책에 우려를 표명한 뒤 나왔다.

메르켈 총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일본에 대한 우려가 전혀 없다고 할 수 없다"면서 "일본 정부의 정치적인 영향력 행사 또는 환율 조작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일본이 자국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엔화를 평가 절하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한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의 견해를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미기자 seo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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