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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

中, 1만t급 어정선 건조 착수…센카쿠 상주

중국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분쟁에서 일본에 우위를 점하고자 대형 어정선을 건조한다.

25일 중국 조선분야 전문매체 중국선박재선은 "중국 최대 규모인 1만t급 어정선이 최근 남부 지역의 한 조선소에서 건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어정선은 길이 156m, 높이 13.85m, 너비 17.8m의 크기로 최고 항속은 18노트, 지속 항행거리는 1만2000 해리에 이른다. 설계는 중국선박 및 해양공정설계연구소가 실시했다.

중국은 이 어정선을 센카쿠 해역에 상주시켜 중국 어선의 어로 활동을 보호하고 일본 어선의 활동을 단속할 계획이다. 1만t급의 대형 어정선 상주를 통해 센카쿠에 대한 주권 주장을 강화하는 한편 비군사 분야에서 일본을 압도하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일본이 중국 대형 어정선의 센카쿠 해역 상주를 저지할 것으로 예상돼 양국 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중국은 해양 분쟁 지역에서 상대국을 압도하고자 어정선과 해양감시선 선대 확충과 대형화를 추진하고 있다.

/조선미기자 seo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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