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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브라이언 싱어 감독 '잭…'으로 '미다스의 손' 명성 재확인

브라이언 싱어 감독



할리우드 '미다스의 손'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액션 판타지 '잭 더 자이언트 킬러'에서 특유의 상상력과 재기 발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싱어 감독은 스물 여덟 살이었던 1993년 첫 장편영화 '퍼블릭 엑세스'로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최고상을 받으면서 혜성처럼 등장했다. 2년후 반전 스릴러의 대표작인 '유주얼 서스펙트'를 연출해 아카데미 각본상을 거머쥐고 케빈 스페이시에게 남우조연상을 선물했다.

이어 '엑스맨' 1·2편으로 '생각하는 블록버스터의 시대'를 열었고,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작전명 발키리'와 '수퍼맨 리턴즈'를 연출한데 이어 인기 미국 드라마 '하우스'와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의 제작자로 나서는 등 활동 영역을 전방위로 넓히고 있다.



이처럼 전천후 영화인으로 뛰어난 재능을 과시해 온 그가 고전 동화 '잭과 콩나무'의 영화화에 도전한 까닭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를 아무도 접하지 못한 새로운 영상으로 바꿔놓기 위해서였다. 고전의 단순한 뒤틀기에서 한 걸음 나아가, 치밀하고 위트 넘치는 시나리오에 압도적인 스케일을 얹어 상상력의 한계를 시험했다. 그 결과 거인들과 인간들의 혈투 등 거대한 볼 거리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의 완벽한 조화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됐다. 싱어 감독은 연출 계기를 묻는 외신의 질문에 "이제까지의 내 작품들 가운데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로, 스토리텔링의 본질에 대한 영화"라며 흥행 성공을 자신했다.

니컬러스 홀트·이완 맥그리거·빌 나이 등 실력파 배우들이 싱어 감독의 지원군으로 합류한 이 영화는 미국보다 하루 빠른 다음달 28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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