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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 공장을 아이디어 샘솟는 전시장으로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에 등장한 이색 아이디어 전시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흉물스럽게 방치됐던 양조공장을 시민들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기발한 아이디어에 시민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메트로 모스크바는 러시아의 젊은 건축가들이 마련한 '모스크바를 창의적 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이색 아이디어 전시회'를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모스크바의 낡고 지저분한 공간들을 창의적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16가지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이바노프스크 국립 건축설계 아카데미 졸업생인 니키타 바리노프가 제출한 작품은 폐허가 된 곡물창고를 주거형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아이디어다.

바리노프는 "기존 주택은 주거에만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취미생활 등 창의적 활동을 하기 힘들었다"며 "여러 작업장들과 스튜디오, 실험실 등을 배치해 주민들이 창의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아이디어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낡은 인쇄소를 건축학도를 위한 기숙사로 재탄생시키는 아이디어도 눈길을 끌었다. 모스크바 건축 대학 학생 안톤 폰킨은 "이곳에서 살면 미래의 건축가들이 더 창의적이고 더 필요한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알렉세이 쉬린킨 기자·정리 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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