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텔들, 설 맞이 패키지 상품 내놔

설, 특급호텔서 특별한 추억을

도자기 체험 포함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 선보여

유난히 짧은 올해 설날, 가족과 함께 호텔에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부산지역 특급 호텔들이 설날을 맞아 다양한 설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부산 롯데호텔은 가족과 함께 보내면서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설 패키지를 2월3일부터 9일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구성 패키지는 ▲디럭스룸과 롯데시네마 관람권 2장을 포함한 상품(16만원) ▲디럭스룸과 롯데시네마 관람권 4장, 라세느뷔페 2인 조식, 가족 화합 윷놀이 세트, 더 라운지에서 건강죽 2그릇이 제공되는 상품(22만원) ▲코너 스위트룸에 영화관람권 6장, 조식 3인, 건강죽 3그릇, 윷놀이 세트, 과일, 초콜릿, 와인, 쿠키 세트 제공, 피트니스센터 3인 무료 상품(29만원)등으로 기획됐다.

이와 함께 부산 웨스틴조선호텔도 다음달 7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가족여행객을 위해 설날 패키지를 내놨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온천 사우나 무료 이용과 객실 내 에스프레소 커피 메이커를 통한 모닝커피 2캡슐, 호텔 내 레스토랑 식사 시 10% 할인, 체련장·수영장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그제큐티브 타입 이용 시 기장 소름요에서 진행되는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2명 기준으로 제공되는 기존과 달리 설날 패키지 기간 3인 이용 시 조식, 온천 사우나 등의 1인의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요금 19만~31만원.

이 외에도 해운대그랜드호텔 역시 2월 8일부터 12일까지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설날 패키지를 기획했다. ▲A타입은 디럭스룸 1박 ▲B타입은 A타입에 티파니 뷔페 레스토랑의 2인 조식이 포함 ▲ C타입은 스위트룸 1박 및 조식 4인 포함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