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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영화의전당, '21세기의 문제작들' 기획전

▲ 안젤리카의 이상한 경우



영화의전당, '21세기의 문제작들' 기획전

개봉 안된 '문제작' 보러갈까

영화의 전당 29일부터 기획전…'안젤리카의 이상한 경우' 등 18편 상영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4일까지 '21세기의 문제작들'이라는 새로운 기획전을 시작한다.

뛰어난 완성도와 작품성으로 찬사를 받았거나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인정받았지만 국내 개봉되지 못한 2000년대의 수작 18편이 집중 상영된다.

상영 영화 중에는 100세를 훌쩍 넘기고도 끊임없이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포르투갈 영화의 살아있는 전설 마노엘 드 올리베이라의 '불확실성의 원리'와 '안젤리카의 이상한 경우'를 바롯해 최근 '잊혀진 꿈의 동굴'을 통해 3D 영화의 실험적 도전에 성공한 뉴저먼 시네마의 대표 감독 베르너 헤어초크의 친자연적 다큐멘터리 '그리즐리 맨' 등이 상영된다.

또 이탈리아의 거장 마르코 벨로키오가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탐구한 '내 어머니의 미소'와 '승리', 작년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힌 '토리노의 말'을 자신의 마지막 영화라 선언한 헝가리의 거장 벨라 타르의 또 다른 걸작 '런던에서 온 사나이', 이탈리아 영화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신예작가 마테오 가로네의 '고모라' '첫사랑' '박제사'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신구 시네아스트들의 21세기 국내 정식 미개봉 수작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21세기의 문제작들' 중 '태양' '마이 위니펙' '잡초' 등은 국내 최초로 극장 상영된다.

한편 내달 13일에는 한창호 영화평론가와 함께 '고모라'를 관람하고, 이탈리아 영화의 최근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미술, 오페라 등의 다양한 문화들과 접목시킨 풍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6000원, 회원포함 청소년 및 경로는 4000원이다. 문의:051)78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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