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취업 인턴제' 기업·인턴 희망자 공모

청년취업 인턴제 운영

부산디자인센터 선정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 사업 운영기관으로 (재)부산디자인센터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력이 필요한 구인업체에는 유능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주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를 준다. 또 이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인턴기간동안 임금의 50%(월 80만원 한도)를 지원해 준다.

인턴지원금 지급기간은 상시 근로자 수 50인 미만은 6개월, 50~99인은 4개월, 100인 이상은 3개월이다. 정규직 전환 후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6개월분 임금(월 65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참가자격은 부산에 살고 있는 15~29세의 미취업청년으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에 한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미취업청년이나 기업은 홈페이지(www.work.go.kr/intern)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