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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낙마 부상 털고 복귀한 최수종 "그저 죄송할 따름…"



낙마사고로 부상을 당한 최수종이 KBS1 대하사극 '대왕의 꿈'에 한 달 여 만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부상 후 28일 처음으로 촬영장에 돌아온 그는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병실과 집에서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보내준 편지와 메모를 보며 한없이 눈물만 흘렸다"면서 "고통스럽지만 좋은 작품으로 남기기 위해서는 빨리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에 촬영을 본격적으로 하게 됐다. 잘 마무리할테니 도와달라"고 밝혔다.

극중 삼국통일의 주역인 신라 30대 왕 무열왕이 되는 김춘추 역할을 맡은 최수종은 지난해 12월 26일 촬영 중 낙마 사고를 당해 5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9~10월에도 낙마와 차량반파 사고를 당하는 등 숱한 악재를 겪었다.

이날 양 팔에 깁스를 하고 나타난 그는 "치료를 받으면서 육체적인 고통은 견딜 수 있었지만, 병실에 누워있는게 처음이라 정신적으로 이루 말할 수 없이 힘들었다. 정신과 상담도 받았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나 "이 정도 부상에 그친 걸 다행이라고 여긴다"면서 "두 손을 쓸 수 없어 아내인 하희라씨가 씻겨주고 밥 먹여주고 옷도 갈아입혀준다. 촬영 시에도 옷 갈아입을 때 스태프들이 많이 도와준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대왕의 꿈'은 최수종이 복귀하는 다음달 2일 방송분부터 아역 분량이 끝나고 성인연기자 중심으로 전개되는 2막으로 접어든다. 홍수아가 최근 승만(이영아)의 딸 연화 역으로 합류했다.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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