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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장애인-비장애인 '감동의 8일'…평창스페셜올림픽 29일 팡파르

'제10회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이 29일 오후 6시 강원 평창 용평돔에서 역사적인 개막을 알린다.

이번 스페셜올림픽은 전세계 지적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희망을 나누고, 우애를 다지는 겨울 스포츠 축제로 다음달 5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111개국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을 포함, 자원봉사자 등 총 1만5000여 명이 참여해 가장 특별한 올림픽 정신을 구현하게 된다.

개막식은 '드림코러스'를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조화로운 화음을 이루면서 시작된다. '왕의 남자' '마더' 등의 영화음악을 통해 잘 알려진 이병우 감독이 총감독을 맡은 이번 개막식은 전세계인들에게 환상적인 장면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된다.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스노슈잉,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트, 플로어하키 7개 종목 모든 참가선수에게 메달과 리본을 수여함으로써 경쟁보다는 함께 하는 올림픽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특히 '스페셜핸즈 프로그램'을 통해 네팔,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의 선수들을 처음으로 초청해 의미가 더 크다.

이번 대회와 함께 열리는 글로벌 개발서밋에는 김황식 총리와 나경원 대회 조직위원장,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 아웅산 수치 여사를 비롯해 제레미 헌트 영국 보건부장관, 심슨 밀러 자메이카 총리,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장, 중국 배우 장쯔이, 미 프로농구(NBA) 스타 디켐베 무톰보 등이 참여한다.

NBA 장신센터 야오 밍, 쇼트트랙의 안톤 오노, 양양의 '통합스포츠체험' 프로그램 참여도 거론되고 있다. 쇼트트랙 김동성과 마라톤의 이봉주, 레슬링의 김원기 등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김동성이 안톤 오노와 조우하게 될지도 관심거리다.

이외 세계청소년회담과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며 폐막일에는 피겨스타 김연아의 아이스 쇼가 예정돼 있다.

입장권은 1만원권 한 장으로 개·폐막식을 제외한 전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권 없이도 문화행사는 무료 입장이 할 수 있으며 알펜시아와 용평리조트의 스키 리프트, 스키 렌탈, 눈썰매장, 정선 레일바이크, 동해 바다열차, 송어축제 등 인근 유료 관광시설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을 적용받는다.

입장권은 조직위원회(www.2013sopoc.org) 배너창이나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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