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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두 아들 병역면제엔 '빙그레' 부동산 투기 의혹엔 '발그레'

두 아들의 병역 면제와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받는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의혹별 해명 우선순위를 정하고 자료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 관계자는 28일 "신상팀에서 인사청문 요청안을 주말까지 국회에 제출한다는 목표로 적극적으로 자료 확보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두 아들의 병역 면제 관련 의혹에는 충분한 자료를 확보해 적극 해명하겠다는 방침이다. 체중미달로 면제를 받은 큰아들 현중씨는 고등학교 신장과 체중이 기록된 생활기록부와 징병검사시 병적기록부 등을 비교해 체중미달 사실을 해명할 계획이다.

둘째 아들 범중씨는 면제 사유인 질병(통풍)을 입증할 진단서를 과거는 물론 필요한 경우 최근 시점 것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1974년 장남이 일곱살에 구입한 경기도 안성 임야 2만여 평, 75년 장·차남이 취득한 서울 서초동 대지 200평 주택 및 91년 신축 건물 등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준비단 관계자는 "40여 년 전 이야기"라며 자료로 해명하기 힘들다는 점을 토로했다.

이날 제기된 1987년 '부산판 도가니'사건에 대한 김 지명자의 미흡한 형량 선고 전력, 5·18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 등을 낸 전력에 대해서는 김 지명자가 청문회에서 직접 소명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김 지명자에 대한 흠결은 없다는 자체판단 아래 이번 주 내 예정된 국무위원 및 청와대 비서실장 일부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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