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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이정희 통진당 대표 추대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9개월여 만에 다시 대표로 나선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국회에서 이 전 대표를 당 대표로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강병기 비대위원장은 "박근혜 정권이 등장하면 그동안 진행된 통합진보당에 대한 탄압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런 조건에서 이 전 대표를 당대표로 모시고자 한다"고 추대 배경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다음달 18~22일 동시당직선거에서 당원 과반 찬성을 얻으면 대표로 최종 확정된다./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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