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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 함께 해요 '이야기해주세요' 전시

▲ 이야기해주세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과 고통을 담은 사진전 '이야기해주세요'가 다음달 15일까지 아산정책연구원 1층 갤러리에서 일반 시민을 찾아간다.

이번 전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진실을 증명하고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구본창·허현주·안해룡·권우성·최형락·한재호·가와다 후미코 등 한·일 사진작가들의 사진·음악·영상 외에 조선일보·한겨레·경향신문이 기록한 사진 수십여점을 만날 수 있다.

할머니들의 절절한 증언과 20년이 넘도록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사죄와 진상 규명을 외쳐온 수요시위의 기록,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 집'에 관한 기록이 포함돼 있다.

/김민준기자 mjki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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