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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학교 현실 다룬 '학교 2013' 깊은 울림 남기고 종영



흔들리는 학교의 일상을 현실적으로 그려 호평을 받은 KBS2 월화극 '학교 2013'가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회는 여전히 성장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계속되는 일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끝났다. 문제아 정호(곽정욱)는 결국 학교를 떠났고, 교사 인재(장나라)와 세찬(최다니엘)은 학교에 남았다.

앞서 방영된 '학교' 시리즈가 학생 이야기에 국한됐다면, '학교 2013'은 학생·교사·학부모의 이야기를 균형 있게 담아내 학원물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교 폭력, 왕따 등 학생들의 고민부터 교권 추락, 기간제 교사, 교원 평가 등 교사들의 말 못한 고민까지 담아내 학교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배우들의 열연도 돋보였다. 장나라는 진정성있는 선생님 연기로 극을 이끌었고, 최다니엘도 아이들로 인해 성장해 가는 모습을 잘 담아냈다.

남순 역의 이종석과 흥수 역의 김우빈은 열여덟 살의 고민과 사랑보다 진한 남자들의 우정을 섬세한 감정으로 그려내 신예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또 곽정욱 등 젊은 연기자들이 고루 호연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지난 회보다 0.7%포인트 상승한 16%(TNmS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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