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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고은아 꼴등만 중요해? 기획 의도 벗어난 '…배우들'

고은아



MBC '토크클럽 배우들'이 고은아의 전교 꼴등 성적표 이야기로 기획 의도를 무색하게 했다.

영화 '써니'특집으로 진행된 28일 방송에서는 교복을 차려입은 출연진들이 학창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고은아는 '가'로 도배된 성적표를 공개해 또 한번 인기 검색어 순위를 휩쓸었다.

그러나 이날의 주제였던 '써니'에 대한 이야기는 채 십여 분을 가지 못했다. 직접 출연했던 고수희와 캐스팅에서 떨어졌던 신소율·민지의 이야기는 정작 '수박 겉핥기' 식으로 다뤄진 반면, 배우들의 학창시절 에피소드가 주를 이뤘다.

배우들의 영화 이야기를 통해 인간미를 보여주겠다던 제작진의 차별화 전략은 사라지고, 출연자들이 여타 토크쇼에서 할 법한 이야기들을 돌아가며 하는 동안 프로그램의 취지는 사라졌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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