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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스마트폰도 알뜰폰 개통된다

갤럭시노트2, 아이폰5와 같은 최신 스마트폰이 알뜰폰 시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가겨이 저렴하면서도 LTE를 지원하는 등 기존 이통사 서비스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29일 통신·전자업계에 따르면 알뜰폰 사업자인 온세텔레콤은 최근 아이폰5로 알뜰폰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 편의를 위해 이 제품에 들어가는 나노 유심(USIM, 개인식별모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다른 알뜰폰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은 KT 등 단말기 제조사와 연계해 갤럭시S3와 갤럭시 노트2, 옵티머스G, 베가R3 등 국내 제조사의 최신형 단말기를 취급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들 제품 가운데 갤럭시 노트2는 삼성전자로부터 직접 공급받아 판매하는 것이다. 팬택의 베가R3 역시 누적 판매량 80만~90만대 가운데 상당 부분은 알뜰폰 업체를 통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변화는 이동통신 3사만 찾던 고객들이 요금이 저렴한 알뜰폰에 관심을 보이면서 최고급 제품을 알뜰폰 요금으로 쓰는 방법을 찾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틈새시장이었던 알뜰폰 시장이 조금씩 대중 시장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이동통신 3사의 인식 변화와 지원도 한몫을 했다. 처음에 이통사들은 3G(3세대) 이동통신망만 개방하는 등 마지못해 알뜰폰 사업자를 인정하는 모양새였다. 그러다 차츰 LTE 서비스 개방에 나섰다. 이에 따라 최신 제품이 알뜰폰을 통해 판매될 여건이 마련됐다.

최근에는 최신 기술인 VoLTE(LTE 망을 이용한 음성통화) 'HD보이스' 서비스와 카카오톡의 대항마로 개발한 이통사들의 통합 모바일 메신저 '조인'까지 알뜰폰 사업자들에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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