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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신랑은 대한민국" 15년 열애 박근혜 당선인의 청첩장 화제



미혼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결혼식 청첩장이 인터넷에서 유포돼 화제다.

'박정희대통령과육영수여사를좋아하는사람들의모임'(박정모)은 다음달 25일 열릴 박 당선인 대통령 취임식을 알리는 안내문을 청첩장에 비유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청첩장의 모티브는 영국 절대주의 시대 전성기를 누린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짐은 국가와 결혼했다"는 말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인과는 미혼 통치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청첩장에는 '신랑 대한민국 신부 박근혜'로 적혀있다.박정모는 모시는 말 격으로 "이 두 당사자는 15년 전부터 열열한 사랑을 했다"고 적었다.

취임식 행사에 대해서는 "금세기 최대 행사" "통합, 상생의 시대의 시작이 될 웅장하고 근엄한 결혼식"이라고 빗대어 표현했다.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세'를 외치는 마음만 선물해 달라"는 익살스러운 당부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혼수로 가져온 공약은 꼭 지켜야한다" "허니문도 없이 일하실 듯" "5년 뒤면 이혼인가" 등 재미있다는 반응과 함께 "국가주의적 사고방식"이라는 비판도 제기했다.

/김유리기자 grass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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