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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3개월간 18회나 빈집털이

3개월간 18회나 빈집털이

3개월 동안 18회에 걸쳐 빈집을 턴 30대 상습법이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빈집을 돌며 금품 수천만원을 훔친 혐의로 박모(30)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번달까지 강북구 수유동, 용산구 이태원동 등에서 총 18회에 걸쳐 2700여 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초인종을 눌러 빈집임을 확인한 후 돌로 현관 유리창을 깨는 수법으로 귀금속과 휴대전화, 아이패드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는 절도 혐의로 1년6개월을 복역한 뒤 출소해 3개월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박씨가 훔친 귀금속과 휴대전화를 사들인 혐의로 금은방 업주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장윤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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