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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성매매 호텔' 한 달간 폐쇄

"라마다 서울, 영업정지 받고도 불법행위 계속"

성매매 장소를 제공하다 적발된 라마다 서울호텔이 한달간 폐쇄된다.

서울 강남구는 삼성동에 위치한 라마다 서울호텔이 성매매 장소 제공으로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받고도 불법행위를 계속해 객실뿐 아니라 카페 등 부대시설까지 포함한 전체 사업장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관광호텔 내 불법행위에 대해 공중위생관리법과 식품위생법을 비롯한 개별법에 따라 객실 등에만 행정처분을 해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호텔에서 성매매 장소를 제공하면 호텔 전체 사업장을 폐쇄하는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라마다 서울호텔 측은 "영업정지 처분은 부당하다"면서 "회복할 수 없는 손해와 실추된 명예를 위해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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