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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우주의 문’ 드디어 열렸다···나로호 발사 성공



10년을 기다린 '우주의 문'이 드디어 열렸다.

세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에 나선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로켓) 나로호(KSLV-1)가 30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예정된 오후 4시 발사대를 떠나 하늘로 솟구쳐 오른 나로호는 발사 후 약 215초(3분 35초)에 로켓 1단과 2단을 연결하는 페어링이 분리됐다.

최종 성공 여부는 발사 12~13시간 후인 31일 새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나로과학위성이 보내는 신호를 탐지 후 판가름날 예정이다.

/이국명기자 kmle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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