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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베일 벗은 화제의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뮤지컬 흥행 보증수표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가 뭉친 기대작 '요셉 어메이징'이 베일을 벗었다.

29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연습 장면을 공개한 이 작품은 성서 속 야곱의 열 두 아들 중 열 한 번째 아들인 요셉의 이야기다.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자 형제들의 질투를 받아 노예로 팔려가면서 시련을 겪는 그의 꿈과 여정을 다룬다.

요셉 역에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해설자 역에 리사가 나선 이날 연습은 성서 이야기를 소재를 했으면서도 현대적인 구성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대사가 없이 노래로만 만들어진 '송스루' 형식으로 발라드·로큰롤·샹송·랩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들었고, 현대적인 위트와 유머도 곁들였다.

주인공은 요셉이지만 앙상블의 비중이 상당히 크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요셉의 형제 11명과 그 부인들까지 총 20명 이상의 남녀 배우들이 쉬지 않고 무대에서 화려한 군무를 펼쳤다.

이 작품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제작한 웨버와 '라이언 킹' '미녀와 야수' '아이다' 등을 작사한 라이스가 최초로 공동 작업한데다 국내에 정식 라이선스로는 처음 공연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4년 유열과 신효범 주연으로 공연된 적이 있으나 정식 라이선스는 아니었다.

다음달 1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할 이번 공연은 대형 LED를 설치하고 300여벌의 의상을 마련하는 등 볼거리를 강화한다. 요셉 역은 임시완과 송창의·조성모·정동하(부활)가 번갈아 연기한다. 문의: 070) 4488-8522

/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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