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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새누리 이제야 "밀봉인사가 문제"

새누리당 내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에 대한 지적이 뒤늦게 쏟아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와 의원총회에서 인사시스템 개선, 박 당선인과 당의 소통강화 필요 등 의견이 이어졌다.

황우여 대표는 "인사청문회가 지명자의 능력과 꿈의 크기를 검증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며 "그러려면 사전에 비공개적으로 (검증)해서 (결격 사유가) 잘 걸러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우택 최고위원은 "병역 문제나 부동산 투기 의혹은 서류 검증만으로도 걸러질 수 있는 사안인데 당선인측에서 사전 검증을 너무 소홀히 하지 않았나 하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밀봉 인선'의 폐단을 극복할 방안으로는 사전 여론검증 방식이 제시된다. 인사 후보군의 3~5배수 명단을 미리 노출해 언론과 여론의 검증을 받는 방식이다. 역대 정권이 주로 사용했다. 인수위나 비서실 내 가칭 '인사검증팀'이나 '인사검증TF' 구성을 통해 조각 대상에 대한 공식적인 인사검증을 하는 방식도 제기된다.

박 당선인측 관계자들은 "박 당선인이 현재 다양한 인사검증 방안에 대한 제언을 경청하고 있다"며 "박 당선인이 장단점을 파악해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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