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은 22일 성병덕(사진)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했다.

이날 성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해 어려운 축산물 수급상황에도 4년 연속 흑자 달성이라는 대업을 이룬 농협목우촌의 사장직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농협목우촌이 세계 최고의 축산종합식품회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영목표로 ▲ 계열화시스템 강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 육가공과 외식사업 지속확대로 축산물 부가가치 창출 ▲ 현장 중심의 시스템 개선 ▲ 청렴한 조직문화 창달 등을 제시했다.

한편 성 대표이사는 부산금성고, 동아대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 198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업경제기획부 부부장, 울산지역본부 본부장, 회원지원부 부장, 농협중앙회 상무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