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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세계 거대곤충 특별전' 1일 서울숲서 개막



거대 곤충이 궁금해요? 궁금하면 서울숲!

손바닥만한 하늘소, 사람 얼굴만한 나비,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장수풍뎅이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전이 무료로 열린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다음달 1~24일 성동구 성수동 소재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세계의 거대곤충 특별체험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체험전에는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제왕매미, 30㎝가 넘는 골리앗대왕대벌레, 알렉산드라비단제비나비 등 60종 200여 마리가 전시된다.

또 우리나라 토종 곤충 중 크기가 큰 장수잠자리, 장수풍뎅이, 넓적사슴벌레 등 15종 220여마리도 함께 볼 수 있다.

석탄기(3억5920만년전~2억9900만년전)에는 풍부한 산소를 바탕으로 80㎝ 크기의 '메가네우라'라는 고대 잠자리 등 거대한 곤충들이 있었지만 급격한 기후변화 등으로 공기속의 산소가 지금의 수준까지 점점 떨어지면서 오늘날 대부분의 곤충들은 우리 양 손바닥을 합친 크기는 넘지 않는다.

각 나라의 특이한 기후환경에 적응해 살아가고 있는 곤충들을 서로 비교해보면서 자연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거대한 곤충들 표본으로 소인국 미니어쳐(=디오라마) 전시회도 열려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기간 중 토·일요일에는 초등학생 대상 '세계의 거대곤충 아카데미(곤충프로그램 1기)'가 마련된다. 아카데미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서울숲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seoulforest)에 사전 예약 한 후 우선 입금한 순으로 25명에 한해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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