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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밸리록페' 지산 떠나 안산으로



국내 최대 규모 록 축제인 '밸리록페스티벌'이 5회째를 맞아 지산리조트를 떠나 안산으로 개최지를 옮긴다.

페스티벌 주최사인 CJ E&M은 안산시와 밸리록페스티벌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7월 26~28일 안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개최를 확정했다.

CJ E&M은 "이번 MOU 체결 및 밸리록페스티벌 부지 이전은 세계적인 문화 관광 콘텐츠로서 페스티벌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에 입각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 조성되는 세계 최초의 페스티벌 전용 부지는 기존 개최지 대비 약 2배 면적의 초대형 잔디밭 형태로 이뤄졌다. 약 4만 평 규모에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해 최적의 아웃도어 페스티벌 환경을 갖췄다.

대규모 캠핑존과 주차장 등 다양한 관객 전용 편의시설 확충도 이뤄질 예정이다. 주최측은 연 1회의 페스티벌 공연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유기적으로 결합한 다양한 연중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안산시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 중앙역과 셔틀버스를 연계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객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페스티벌 브랜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장기적 부지 확보가 필수였다. 안산시와의 협업을 통해 훌륭한 인프라를 보유한 대부도 전용 부지 확보는 밸리록페스티벌이 향후 영국의 글라스톤베리, 미국의 코첼라 페스티벌처럼 지역과 상생하고 국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09년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처음 개최된 밸리록페스티벌은 매년 큰 성장세를 보여왔고 지난해에는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CNN 선정 세계 50대 페스티벌에도 이름을 올렸다.

/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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