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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

러시아, 미국산 쇠고기·돼지고기 수입 전면 중단

러시아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수입을 다음달 11일부터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30일(현지시간) 러시아 검역 당국인 연방 수의식물위생감시국은 사료첨가제 락토파민의 잔류를 우려, 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 수입을 2월 11일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당국의 조치에 따라 미국산 냉장육 수입은 다음달 4일부터, 냉동육 수입은 11일부터 중단된다.

연방 수의식물위생감시국의 세르게이 당크베르트 국장은 "미국이 공급하는 육류에서 락토파민이 계속 검출되고 있어 이들 제품에 대한 수입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미국 육류수출협회(USMEF)는 러시아의 이번 조치로 약 5억 달러(약 5400억원)에 달하는 연매출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미기자 seo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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