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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세븐 올 봄 입대전 '유종의 미' 거둔다



세븐이 올 봄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앨범과 콘서트로 팬들과 아쉬움을 나눈다.

그는 다음달 20일 입대전 마지막 싱글인 '아리가토'를 발표한다. 일본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신곡은 세븐이 제안해 만든 곡으로, 처음으로 자신이 직접 일본어 노랫말을 써서 일본 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았다.

신곡 발표에 앞서 7~8일 도쿄 시부야 공회당과 16~17일 고베 국제회관 등에서 '세븐 2013 콘서트 인 재팬-아리가토'를 총 여섯 차례 개최한다.

세븐은 3~4월께 입대할 예정이며, 일본 활동 후 국내에서도 콘서트 개최를 조율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은 데뷔 10주년이 되는 때라 특별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븐은 지난해 박진영이 만든 신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 국에서 프로모션을 펼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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