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가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세일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21개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다음달 14일부터 3월 3일까지 18일간 진행된다. 미리 할인쿠폰을 준비하면 숙박, 전시, 놀이시설, 공연 등을 10~8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공원식 사장은 "이 행사는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경주시가 후원하는 것"이라며 "지난해 하절기 실시한 '보문관광단지 개장 33주년 기념할인행사'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기획됐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는 보문관광단지 관광객 유치와 관광 비수기 타개를 위한 할인행사이기도 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우리나라 관광단지의 시초인 보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정보 확인과 할인쿠폰 다운로드는 경상북도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c.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장윤희기자 uni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