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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직장인 4% "회사서 지속적으로 왕따"

직장인의 약 4%가 회사에서 지속적으로 따돌림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직능원)은 직장인 244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직장인 따돌림 실태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직장 내 따돌림 발생률은 4.1%로 나타났다. 6개월 동안 한 번도 따돌림을 경험하지 않은 직장인은 13.4%에 불과해 대다수 직장인이 한 번쯤 회사에서 불쾌하거나 부당한 행위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따돌림 가해자로는 직속 상사(59.6%), 동료(29.8%), 부하 직원(11.9%), 기타 상사(9.9%), 고객(9.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직장인들은 "동료보다 직장상사나 부하직원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것이 더 용납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직능원은 직원 연봉과 따돌림 피해자의 결근, 근무 불성실 등을 고려하면 중견기업에서 따돌림 1건이 발생했을 때 회사의 경제적 비용이 연간 최소 1548만원일 것으로 추산했다.

서유정 직능원 전문연구원은 "직장 내 따돌림은 조직에 막대한 비용을 발생시킨다"면서 "벨기에,캐나다 등에서 시행 중인 '직장내 따돌림 금지법'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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