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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삼성 화성사업장서 또 경보음 울려…직원 대피소동

불산 누출사고로 5명의 사상자를 낸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또 다시 화학물질 감지센서가 울려 놀란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1일 삼성 등에 따르면 전날인 1월31일 오전 11시30분께 사업장 내 13라인 화학물질 배관 이음매 부분에 장착된 센서가 작동했다.

경보음이 울리자 삼성 측은 즉각 현장에 있던 근로자 20여 명을 대피시키는 한편 포터블장비를 동원 불산 등 화학물질 누출여부를 점검했다.

그러나 1시간 넘게 진행된 자체 점검에서 화학물질 누출은 감지되지 않았고 삼성 측은 1시간15분만인 낮 1시15분께 직원들을 복귀시켰다. 또 사내게시판에 센서가 울리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센서의 민감레벨을 사소한 공기의 흐름에도 울릴 수 있게끔 높였다"며 "왜 센서가 울린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우려했던 화학물질 누출은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센서가 울리면서 직원들이 많이 놀랐지만 해당 이음매는 박싱처리가 돼있어 위험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