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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파죽지세 '베를린'…'도둑들' 괴물' 흥행몰이 못지 않다



첩보액션대작 '베를린'이 극장가의 비수기로 일컬어지는 역대 1~2월 개봉작들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몰이 속도를 과시하고 있다.

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를린'은 전날 하루에만 63만7046명을 불러모았다. 전야제 형식으로 개봉된 지난달 29일 오후부터 2일까지의 누적 관객수는 168만7684명으로, 상영 닷새하고 반나절만인 3일 오후 전국 관객 200만 고지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역대 한국영화 흥행 1·2위로 상영 나흘만에 200만 고지를 밟은 '도둑들'과 '괴물'이 여름 성수기인 7월에 개봉됐던 것과 비교하면 '베를린'의 흥행세도 못지 않다"고 자축했다.

휴먼 코미디 '7번방의 선물'도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베를린'의 등장에 살짝 기가 꺾였지만, 2일 하루동안 56만8253명을 보태어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가 367만8263명에 이르렀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과 '박수건달'은 10만5193명과 5만7300명으로 일일 박스오피스 3·4위에 올라, 한국영화 네 편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한 배급 관계자는 "서로가 서로의 흥행을 돕는 한국영화들끼리의 시너지 효과가 연초 극장가의 파이를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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